[연합뉴스 제공]

예멘과 지부티 앞바다에서 이주민을 태운 선박 4척이 침몰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86명이 실종됐습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은 현지시간 6일 예멘 앞바다에서 선박 2척이 전벅돼 선원 2명은 구조됐지만, 이주민 181명과 선원 5명 등 총 18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같은 시간대에 동아프리카 지부티 앞바다에서도 다른 선박 2척이 뒤집혀 이주민 2명의 시신이 수습됐고 다른 탑승자들은 모두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IOM에 따르면, 지난해 이주자 558명이 아프리카의 뿔에서 예멘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홍해와 아덴만을 건너려다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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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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