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서부에서 소요 사태를 일으킨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지지 세력과 과도정부군의 충돌로 최근 사흘간 7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리아 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6일 양측의 충돌이 시작된 이후 라타키아 일대에서 과도정부군의 공격으로 알라위파 민간인 53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시간 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사망자 수는 과도정부군과 친정부 무장세력을 포함해 745명으로 늘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알아사드 전 대통령에 충성하는 무장세력의 매복 공격으로 발생했으며, 과도정부는 알라위파가 주축인 알아사드 정권 잔당을 진압하기 위해 광범위한 군사적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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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