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5시 2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7만8천682달러, 약 1억1천48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24시간 전보다 5.22% 떨어진 것으로, 비트코인이 8만 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1일 만입니다.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를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미 정부가 세금으로 가상화폐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직접 매입을 기대했던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또 관세 전쟁으로 촉발된 경기 침체 우려 확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트코인 #가상화폐 #관세 #트럼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