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오는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10일 이같이 보도하며, 아직 논의가 초기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6월 회담이 성사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한 이후 첫 만남이 됩니다.

회담 장소와 관련해, 중국 측은 베이징 개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전쟁에 나선 점을 고려할 때,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관세를 비롯한 통상 문제 전반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채은기자

#트럼프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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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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