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신주쿠 거리에서 22살의 여성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얼굴과 목 등에 치명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약 1시간 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의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으며, 누구 소행인지 묻는 경찰관의 질문에 순순히 손을 들고 자신이 범인이라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에게 우리 돈으로 약 2,000만원을 빌려줬는데 돌려받지 못해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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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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