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오는 22일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오늘(15일) 보도했습니다.

회의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합니다.

3국 외교 장관은 인적 교류, 경제 협력, 저출산 대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한중일 정상회의를 올해 안에 개회하기 위해 조율을 이어간다는 데도 뜻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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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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