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현지시간 15일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문제를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루비오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의 다음 단계를 논의하고, 양국의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앞서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측과 만나 ’30일간의 일시 휴전’에 합의하고 러시아에 수용을 촉구했지만 러시아는 원칙적으로 휴전에 동의한다면서도 명쾌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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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