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마이크에 가볍게 얼굴을 맞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 언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던 중 한 여기자가 들고 있던 붐 마이크에 입 주변을 부딪혔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입을 굳게 다문 채 카메라를 응시하다 장난스럽게 양 눈썹을 치켜올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마이크를 잘못 조작한 여기자를 가리켜 “그녀가 오늘밤 큰 뉴스가 됐다”고 농담했습니다.
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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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