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한국이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된 것과 관련해 “한국과 견고한 과학적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이 계속되길 고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올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에너지부가 지정한 것이므로 에너지부에 문의해달라”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과학적 연구 협력에서 한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1월초 바이든 정부 때 한국이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됐으며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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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