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수영 선수 출신 커스티 코번트리가 ‘세계 스포츠계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IOC 위원장으로 여성이자 아프리카 대륙 출신이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10대 위원장인 코벤트리는 오는 6월 8년 임기를 시작하며, 임기를 한 차례 연장할 경우 최장 12년 동안 위원장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코번트리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은퇴 후 짐바브웨 체육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이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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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