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오 한캄상공회의소(코참) 회장의 잔여 임기를 둘러싼 내부 갈등(캄보디아 코참, 극심한 내홍에 ‘눈살’ 관련 1월 6일자 기사 참조)이 결국 지난 2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전임 부회장단의 총괄 사퇴(또는 일괄 해임)로 마무리된 가운데, 뒤숭숭한 한인사회의 분위기를 수습하고, 1만여 교민사회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첫 ‘교민단체장간담회’가 지난 3월 14일 오전(현지시각) 캄보디아한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정명규 한인회장을 비롯해, 윤신웅 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회장, 김판승 한인금융협회장, 박현옥 11,12대 한인회장,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