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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을 지렛대로 러시아와의 밀착을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자국 의료진의 교육과 제약산업 현대화를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전설룡 북한 보건성 부상 등 실무대표단은 러시아와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북한과 러시아는 “심장혈관 질병과 종양학을 비롯한 평양 병원들의 여러 업종의 의사들이 가장 우수한 모스크바 의학중심들에서 계속 실습을 진행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조선제약 현대화”, 특히 “현대적인 항생제 생산 계획 실현”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에서 새로운 의료기관들을 창설하는 문제를 검토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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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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