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내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폐렴 치료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교황청은 밝혔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공보실장은 기자회견에서 교황의 건강이 안정적이며 호흡과 운동 기능이 개선되고 말하는 것도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청은 4월 성주간과 부활절에 교황의 참여 여부와 관련해선 건강 상태를 지켜본 뒤 어떤 형식으로 참여할지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올해 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앞서 폐렴 증세로 38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해 재활과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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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