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창업자인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와 약혼녀 로런 샌체즈가 오는 6월 24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할 예정입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와 스타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 하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세계적인 명사들이 집결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질 이번 결혼식에 베네치아시 당국 역시 특수를 기대하며 들썩이는 분위기입니다.

베이조스는 하객들을 위해 베네치아의 수상 택시와 베네치아의 최고급 호텔 최소 4곳도 예약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텔레그래프는 이번 결혼식이 약 191억원을 지출한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이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베이조스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 이어 세계 2위 자산가입니다.

그는 2019년 첫 부인인 매켄지 스콧과 이혼해 25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방송기자 출신 사업가인 샌체즈 역시 2019년 할리우드 대형 기획사 회장인 첫 남편과 갈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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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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