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오늘(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으로 이름 붙여진 이 면담에는 이 회장, 곽 사장 외에도 중국발전포럼에 참가했던 글로벌 기업 CEO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시 주석은 회동에서 “중국은 개혁개방을 진전시키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개방의 문은 더 넓게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의 관세 문제에 대해서는 “미중 간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은 호혜와 윈윈으로, 중국은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 원칙에 따라 미중 관계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이 회장은 앞서 레이쥔 샤오미 회장과 왕촨푸 BYD 회장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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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