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한 항공사에서 승객이 기내에서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지 못하자 기수를 돌려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1일 파리 오를리공항을 떠나 카리브해 프랑스령 과들루프로 향하던 에어프랑스의 보잉777 항공기가, 승객의 휴대전화 분실로 회항했습니다.
승휴대전화가 좌석 틈에 낀 채로 압력이 가해지면 배터리 폭발 등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프랑스 측은 이번 일에 유감을 전하면서도 “고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순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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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