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내 상업은행 인허가와 관련해 현지 고위공무원에게 전달할 거액의 로비자금을 브로커 등에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전 DGB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결국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결국 최종 판결은 대법원으로 넘어갔다.대구고등법원 형사2부(정승규 부장판사)는 앞서 지난 2월 19일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전 DGB금융지주(현 IM뱅크)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A 전 글로벌본부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B 전 글로벌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