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의 절반 이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문제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인플레이션에는 소홀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CBS방송이 2천609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5%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인플레이션에는 ‘충분히 집중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이 64%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가정 경제를 개선할 것이라는 답변은 23%에 그쳤고 42%는 ‘더 악화시킬 것’으로 봤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0%로 지난달보다는 1%포인트 하락했지만 첫 임기 때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호윤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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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