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기적적으로 구조된 사람들의 소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60여시간의 구조 끝에 미얀마에 파견된 중국 구조대는 아파트 잔해에 매몰된 임산부와 5세 추정 어린이를 구출했습니다.

앞서 자정 무렵에는 무너진 호텔에 파묻혀 있던 여성도 구조됐습니다.

간간이 전해지는 구조 소식으로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으나, 만달레이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현장 상황은 더욱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또 지진 피해 지역이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 전염병 확산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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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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