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지명된 댄 케인 후보자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프로그램은 즉각적인 안보 도전을 야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케인 후보자는 현지시간 1일 미 연방 상원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한국이나 일본에서 미군 전력이 감축되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위협을 들어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감축에 부정적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인준될 경우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의 규모를 평가하고 국방장관과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케인 후보자는 덧붙였습니다.
홍서현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