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 내에서도 가장 큰 피해자는 미국 소비자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미 CNBC 방송은 “일부 경제학자들은 관세율 인상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며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모델에 따르면 극단적 시나리오에서 수입품에 대한 높은 세금이 핵심 인플레이션을 1.4%∼2.2%포인트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 2월 예일대 예산연구소(Budget Lab)는 미국이 다른 국가의 관세 및 부가가치세 수준에 맞출 경우 미국의 실질 관세율은 13%포인트 상승하고 소비자 물가는 1.7∼2.1%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트럼프 관세로 “부유층보다 지출의 더 많은 부분을 상품 구매에 쓰고 저렴한 수입품을 선호하는 저소득 가구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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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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