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과 ‘배트맨 포에버’에 출연한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 발 킬머가 현지시간 1일 폐렴으로 인해 향년 65세로 숨졌습니다.
1984년 데뷔한 킬머는 2년 뒤 톰 크루즈와 함께 밀리터리 액션 영화 ‘탑건’에 캐스팅돼 주인공과 에이스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해군 전투기 조종사 ‘아이스맨’으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1995년에는 ‘배트맨 포에버’에서 주인공 배트맨 역할을 맡아 주연급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할리우드 악동’으로도 불렸던 킬머는 2014년 후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원래 목소리를 잃었지만, 후속작 ‘탑건: 매버릭’에 우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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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