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사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진단했습니다.

NYT는 ‘한국 민주주의가 무모한 지도자를 이긴 방식’이라는 분석 기사에서 지난 4개월간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점과 회복력이 동시에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매체는 오랜 기간 아시아에서 민주화의 모범 사례로 여겨진 한국에서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일어나면서 다른 곳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민주주의의 취약점이 드러났다고 짚었습니다.

NYT는 그러면서도 국회에 군인들이 투입됐을 때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맨손으로 군대를 막아선 점 등을 열거하면서 한국인에게 민주주의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고문, 투옥, 유혈 사태를 겪으며 수십년간 투쟁해 쟁취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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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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