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전 세계 교역국과 벌이는 관세 전쟁에서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 이틀 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럼 서기장이 미국과 협정을 맺을 수 있다면 베트남의 대미 관세를 제로로 낮추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 당국자들은 외국 정상과의 통화와 협상은 다른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로선 상호관세 조처의 이행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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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동(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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