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가 “CEO 대부분은 이미 우리가 경기침체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핑크 CEO는 현지시간 7일 뉴욕경제클럽 대담에서 “경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약화하고 있다”며 이처럼 전망했습니다.
한편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블룸버그 칼럼에서 “미국 경제가 높은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완전한 경기침체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월가 거물급 인사들이 잇따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경기침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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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