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국무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한국의 리더십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도 “우리와 한국과의 관계는 강력하다”고 밝혔습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8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한국의 리더십 공백기가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우리는 동맹관계를 향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맹으로서 우리는 그들(한국)이 일정한 규칙과 규범을 따르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루스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통화에서 한국에 대한 “군사적 보호”의 대가 지불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미간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동맹 #한미관계 #트럼프 #탄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주원(nanjuhee@yna.co.kr)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