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들과 관세 협상을 타결한 뒤 중국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9일, 미국은행연합회 행사에서 우리는 동맹들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며 단체로 중국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동맹들과 관세 협상을 맺고 함께 중국을 압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인도 등 중국 주변 국가와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국이 포위됐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유럽연합이 미국 대신 중국과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

진기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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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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