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전쟁이 격화하며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가가 또다시 5%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4.98% 내린 172.4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애플 주가는 지난해 5월 2일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4거래일간 주가 하락 폭은 23%입니다.

시가총액도 2조5천900억 달러로 줄어들며 마이크로소프트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정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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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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