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회장 정영진)는 지난 4월 5일 사가현 가라쓰시의 가카라시마(加唐島)에서 ‘무령왕 탄생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큐슈한인회 회원들과 일본 나드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가카라시마는 무령왕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최근 관광객 증가와 자연재해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정화 활동은 섬의 청정 환경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보존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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