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국가 안보 차원에서 미국 조선업의 재건을 도모하고 중국의 해양 패권을 저지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많이 뒤처져 있다”며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미 무역대표부에 중국의 해양, 물류, 조선 부문에 대한 불공정 표적화 조사를 지시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와의 첫 통화에서 한미 간 협력 분야로 조선을 언급한 만큼, 세계 1위 경쟁력을 지닌 한국 조선업계에 호재가 될지 주목됩니다.

한미희기자

#트럼프 #행정명령 #조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미희(mihee@yna.co.kr)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