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는 정책의 연장선으로 합법적인 비자를 받고 체류 중인 유학생까지 비자를 취소해 대거 쫓아내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들어 뉴욕 증 최소 22개 주에서 300명이 넘는 유학생 비자가 돌연 취소됐습니다.
특히 표적이 된 대부분이 백인이 아닌 인종 배경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미국의 이민 정책이 외국인 혐오, 백인 우월주의, 인종주의에 의해 주도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캠퍼스 내에 “미치광이들”이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비자 취소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주원 PD
#미국 #불법이민 #비자 #유색인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