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중남미 지역 재외동포 25명의 구술채록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이는 2024년 한-쿠바 수교와 2025년 멕시코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멕시코 메리다의 초대 한인이민박물관장으로 일했던 헤니 장 송(75세) 씨는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고통스러운 생활을 전하며, “일제 강점으로 농장 계약 종료 후 돌아갈 조국이 없었다”며 “한국의 산, 차가운 날씨와 냄새, 한국의 모든 것을 그리워했다”는 할아버지의 말을 전했다.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쿠바 동포이자 독립운동가 임천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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