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현지시간 11일 한때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천200달러를 넘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 중 한때 온스당 3천220.08달러로 상승하며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시간 오후 3시 58분 기준 전장 대비 0.63% 오른 3천196.3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값은 올해 들어 21% 넘게 올랐습니다.
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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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