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캡처]

러시아가 현지시간 13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100명 넘는 사상자가 나왔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비상사태국은 현지시각 오후 2시 10분 기준 사망자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해 32명, 부상자는 84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부활절을 일주일 앞둔 종려주일이라 거리에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추후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비열한 자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맹비난했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동맹국도 일제히 러시아를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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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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