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비판하면서 통화 질서 붕괴처럼 큰 경제 혼란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달리오는 미 NBC방송 대담 프로그램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 부채 증가가 새로운 일방적 세계 질서를 초래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제대로 다루지 않으면 경기 침체보다 더 나쁜 일이 벌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통화질서 붕괴, 민주주의에 따르지 않은 내부 갈등, 국제 분쟁, 군사적 충돌 등을 언급했습니다.

달리오는 “미 행정부는 의사결정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이런 변화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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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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