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를 방문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미국제 패트리엇 방공체계 확보를 위한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단지 패트리엇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구매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패트리엇 미사일은 유럽 국가들도 보유하고 있지만, 수출과 재수출 통제권을 미국 정부가 갖고 있는 만큼, 유럽이 미국과의 조속한 정치적 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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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