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수가 이전 대선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오후 5시 현재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국외부재자 신고는 모두 12만8309명으로 집계됐다.2017년 실시한 19대 대선은 최종 30만34명, 2022년 실시한 20대 대선은 23만1247명이 국외 부재자 및 재외선거를 등록했었다.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재외선거 등록은 4월 24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아직 최종 재외선거인 수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재외동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