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미얀마·태국 국경 지역 강진 피해를 돕기 위한 재외동포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는 교민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윤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를 통해 미얀마·태국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캄보디아한인회는 “지진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 국가들을 위해 작지만 마음을 모았다”며 “현지 교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에 기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