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다에서 준설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필리핀 중부 해역에서 준설선 ‘MV 홍하이 16호’가 뒤집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탄 선원 25명 중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는데, 국적별로는 필리핀인이 7명, 중국인이 4명입니다.

나머지 14명은 구조됐습니다.

이 배에는 또 경유 3만 리터와 윤활유 2천 리터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해경은 유류 유출 차단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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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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