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10년 만에 재개한 고위급 핵 협상 2차 회담이 현지시간 19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약 4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이번 회담은 로마 주재 오만 대사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측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중재국인 오만의 외무장관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중재자로 나선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장관은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제는 심지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해졌다”며 협상 분위기를 전했다고 이란 타스님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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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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