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미국과의 2차 관세 협상에서 ‘교섭 카드’로 미국산 쌀 수입 확대, 자동차 검사 간소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은 일본 쌀 시장에 대해 “규제가 엄격하고 투명하지 않아 미국 수출업자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해왔습니다.
일본 내에서 최근 쌀값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미국산 쌀 수입 확대 방안이 부상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아울러 일본은 미국이 ‘비관세 장벽’으로 여기는 자동차 안전기준과 관련해 충돌사고 성능시험 기준 완화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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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