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미사에 깜짝 등장해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폐렴에서 회복 중인 교황은 현지시간 20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대신 집전한 부활절 야외 미사 후반, ‘강복의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교황은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대독한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가자지구의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전쟁 당사자들에게 휴전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교황은 부활절 미사 참석에 앞서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밴스 미국 부통령을 비공개로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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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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