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30시간 동안의 ‘부활절 휴전’을 선언했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공격이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SNS 계정을 통해 “부활절 아침까지 러시아는 최전방에서 59차례의 포격을 퍼부었고, 다섯차례 공격을 시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도 부활절 당일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주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2023년 1월 러시아정교회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휴전을 선언했지만, 당시에도 교전이 이어지며 사실상 무위로 돌아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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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