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캡처(truthsocia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휴전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하며, 양국은 이후 미국과 큰 사업을 시작할 것이고 큰 부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언한 ‘부활절 일시 휴전’이 끝나기 40여분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주’라는 구체적 합의 시점을 거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그동안 중재해 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및 종전 협상이 답보 상태에 빠지자 지난 18일 “중재에서 손을 뺄 수도 있다”는 경고성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튿날인 19일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 부활절 일시 휴전을 선언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휴전 기간을 부활절 이후로 연장하자고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휴전은 연장 없이 종료될 거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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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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