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는 경북 안동에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이하 ‘대회’, ‘KBEA’)을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안동을 비롯한 경상북도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이후 개최 여부에 대한 진중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단순한 추모를 넘어 ‘회복의 물결’을 만들어가겠다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결단에 기초하고 있다.산불 이후 관광객 18% 급감… 경북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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