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글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의 협력으로 210명이 참가했다.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한글학교 교육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재외동포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사들은 ‘좋은 수업 바로보기’, ‘어휘에서 문단까지 단숨에 표현하기’ 등의 강의를 듣고, 워크숍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