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우·러전쟁 종전협상이 러시아의 면죄부가 되어선 안된다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 중 “대통령 취임 즉시 24시간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현실적으로 공염불이 되고있다. 트럼프의 종전협상 전략은 우크라이나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군사지원을 중단하고, 러시아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지원을 재개하는 방식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정치적 종전’이라는 것이 수많은 변수들이 작용하는 점에 ‘군사적 종전’으로 종결되는 것이 결코 쉽지않다. 러시아의 침략으로 수많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피해당한 우크라이나의 입장에서 종전을 수용한다는 것이 단순한 상황이아니다. 침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