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연방기관 지출 삭감 작업을 주도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달부터 정부 업무를 줄이고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정부 내에서 정부효율부의 주된 작업이 대부분 끝났다”며 “5월부터는 그 작업에 할애하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매주 하루이틀은 정부 업무에 쓸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테슬라에 할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머스크는 또 고율의 관세 정책에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조언에 무게를 두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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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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