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100% 넘는 고율 관세를 품목에 따라 일부는 절반 이상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국 관세를 놓고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백악관의 한 고위 인사는 대중 관세율이 50~65% 정도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고, 일부 소식통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여부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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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