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준 보도를 한 미국 언론인과 인터뷰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SNS에 “오늘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과 만난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호기심과 나 자신과의 경쟁 차원, 그리고 애틀랜틱이 진실할 수 있는지 보기 위해 인터뷰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골드버그 편집장은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수뇌부가 예멘의 후티 반군을 공격하기 전 민간 메신저인 ‘시그널’에서 작전 내용을 공유하면서 민간인인 자신을 실수로 초대했다고 폭로해 기밀 유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강재은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재은(fairydust@yna.co.kr)